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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
거리투어
걷고 싶은 거리는 보행자의 자유로운 공간확보, 쾌적한 쇼핑환경을 자랑하는 전주 거리 투어의 명소다.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팔달로를 지나면 정면에 예술회관과 웨딩거리, 귀금속거리로 연계되고, 남쪽으로는 경기전과 태조로, 전주한옥마을이 지척에 있다. 전주만의 문화와 역사, 정서가 살아 숨쉬고, 과거의 추억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수두룩하다. 매년 10월 동문거리축제도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거리는 전주의 대형영화관이 모두 모여 있는 젊은이의 거리다.
전주객사
1975년 3월 31일 보물 제583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과 팔작지붕 건물로 고려조선시대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 붙어져 있다.
객사는 객관이라고도 하며, 고려조선 시대에 왕명으로 벼슬아치들을 접대하고 묶게 한 일종의 관사를 말한다. 감실에는 궐패를 모시고 망궐례인 임금에 대한 예를 올렸다.한옥마을
전주에는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이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찾아볼 수 잇는 천년전주의 랜드마크다.
전주한옥마을에 오면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간다. 지금 어느 시대에 있는지를 착각할 정도로 고풍스럽다.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전주 풍남동 일대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촌으로, 전국 유일의 도시 한옥군이다.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산재한 전주한옥마을은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공간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옛 선비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잇는 곳, 그 곳이 바로 전주한옥마을이다.동물원과 덕진공원
드넓은 연못과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덕진공원은 시원스런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있다. 동물원까지 길게 이어지는 벚꽃길은 봄철 연인들의 발길을 모이게 한다.
1978년 6월 10일 개원한 전주동물원은 호랑이, 사자, 기린, 하마, 들소, 큰뿔소, 낙타. 침팬지, 캥거루 등 다수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희귀 동물인 반달가슴곰, 얼룩말, 재규어 등 초 106종에 714여 마리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다.전주국제영화제
2000년,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매체에 주목하여 시작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10년간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등을 통해 관객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많은 신인감독들이 전주국제영화제를 발판으로 세계무대로 나래를 펼쳤고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이 세계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디지털 삼인삼색’ 온 이제 매년 전세계 영화인들이 기다리는 세계의 프로젝트가 되었으며 뒤이어 시작한 ‘숏숏숏’도 새롭게 주목받는 독립영화 프로젝트로 성장하고 있다.전주종이축제
1997년에 전주한지축제로 시작하여 1999년부터 전주종이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지닌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하고 전주 한지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조선시대의 한지생활용품 유물전, 완판본 한글 고전소설과 고문헌전, 닥종이 인형전, 수정한지그림전, 한지패션쇼, 초등학생 한지 그림그리기대회, 가족문바르기대회, 한솔종이박물관 특별기획전, 사경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한지제작 체험, 한지공예교실, 종이장터, 한지와 전통문화 체험, 청소년 어울마당, 종이재활용 교실, 종이 바수기 시연 및 전시, 한국 전통연 시연 및 전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전주세계소리축제제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고, 세계의 음악적 유산과 폭넓게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전주에서 해마다 10월 중순에 열리는 예술축제이다. 2000년 예비축제를 거쳐 2001년부터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20여 개국의 전통적인 민속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초청·부대 프로그램 부문에서 12개 테마 26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소리를 통해 신바람 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창조하는 신명과 풍류 가득한 지구촌소리잔치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단오제
전주단오제는 농촌형 풍년기원제 성격을 지닌 시민대동 한마당 잔치로서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주민참여형과 지방자치형 축제로서 정착하였다.
행사장에서는 단오 물맞이, 단오 떡 나눠먹기, 부채만들기, 단오 소원등 달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만들기, 수리취 떡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널뛰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다.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예술의 資産의 하나인 書畵를 內的으로는 그 고유성과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外的으로는 그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화함으로써 전북의 서예, 한국의 서예가 세계속에 우뚝 솟은 모습으로 영원히 빛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기본 취지이다.
전주대사습놀이
영조8년 지방 재인청(신청)과 가무 대사습청의 설치에 따라 전주에 4개정(군사정, 의방정, 다기정, 진북정)을 두어 최초로 전주에서 대사습대회가 베풀어진 뒤 15명의 광대에게 의관, 통정, 오위장, 참봉, 선달 등의 벼슬을 직접 제수하고 명칭칭호를 하사한 바도 있다.
그 후 정조, 순조대까지 계속 벼슬을 전승하여 오다가 외침으로 중단 이후 1974년도에 전주에서 전통예술에 뜻이 있는 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추진위원을 결성 대사습놀이를 부활시켰다.